26일 육군훈련소 복음집회 … 연무대군인교회 건축헌금 7억 전달

▲ 사랑의교회가 11월 26일 논산 육군훈련소 내 연무대군인교회에서 ‘복음의 물맷돌 집회’를 개최하고 4000명의 장병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다. 사랑의교회는 이날 연무대교회 신축 예배당을 위한 건축헌금 7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오른쪽)가 연무대군인교회 관계자에게 건축헌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논산 육군훈련소 내 연무대군인교회 건축을 위해 7억원을 헌금했다. 이번 헌금은 올해 임직한 장로 등의 헌금을 비롯해 사랑의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난 11월 26일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2017육군훈련소 복음의 물맷돌 집회’에서 육군훈련소에 전달됐다.

이번 집회를 위해 사랑의교회 성도 4000명도 동참했다. 당일 4000명의 장병과 사랑의교회 4000명이 함께해 축제로 진행됐다. 사랑의교회 쉐키나찬양단의 워십으로 시작한 집회는 캔송키즈의 무대, 연무대군인교회 찬양팀 찬양, 걸그룹 리브하이의 공연 및 찬양, 사랑의교회 연합찬양대 찬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정현 목사는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서 도와주실 이는 오직 하나님 밖에 없다”면서 “어떤 인생의 골짜기에서라도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서 도와주실 이는 오직 하나님 밖에 없으심을 기억하고, 훈련병의 기간 동안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강한 용사가 되길 바란다. 여러분들이 똘똘 뭉쳐 하나님 나라의 용사가 될 때 여러분 때문에 대한민국의 역사가 새로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재서 육군훈련소장과 노명현 육군본부 군종목사가 사랑의교회 성도들을 환영하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는 지난 2009년 군목파송 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교회가 신축을 결의했으며, 2015년 기공예배를 드린 후 올해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예배당이 신축되면 한번에 5000명씩 2부 예배를 드릴 수 있어, 매주 1만명 이상이 함께 안전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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