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노회(노회장:김학규 목사)가 종교인 과세 세미나를 열고 납세와 관련한 대응책을 모색했다.

11월 16일 잠실 송파동교회(김광석 목사)에서 열린 종교인 과세 세미나에는 동서울노회 소속 교회 목회자와 재정부 담당자 등 170여 명이 모였다. 동서울노회 교역자회 회장 김광석 목사는 ‘양심을 따라’라는 설교를 통해 목회자와 교회의 사회적인 책임을 강조하고, 2018년부터 시행 예정인 종교인 과세를 성실하게 이행할 때 사회적으로 교회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광재 세무사(안국글로택스 세무법인 대표)는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낯선 개념인 ‘세금’에 대해서 정확한 용어를 정리해줬다. 또한 2018년부터 적용되는 종교인 과세의 기준과 범위, 세금 납부 절차와 세금을 성실히 납부할 경우 도리어 얻을 수 있는 실제적인 유익들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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