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명교회 장창수(오른쪽)가 대명교회 당회원과 대신대 교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대해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대구 대명교회(장창수 목사)가 대신대학교(총장:최대해 목사) 섬김 행사를 가졌다.

장창수 목사를 비롯한 당회원, 교역자 등 대명교회 관계자들은 2017학년도 2학기 종강행사를 갖는 대신대학교를 11월 24일 방문, 교직원과 학생들과 함께 종강예배에 참석해 은혜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대명교회를 대표해 장창수 목사가 최대해 총장에게 학교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으며,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와 별도로 대명교회 고성현 장로가 개인적으로 대신대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창수 목사는 “대명교회는 올해부터 대신대를 위해 매년 3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전국의 사학이 위기 속에 있지만 대신대는 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가 있기 때문에 비전이 있다. 학교 모든 구성원들 개개인이 대신대학교임을 명심해 긍정의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가져주면 좋겠다”고 권면했다.

대신대를 향한 대명교회의 마음은 이처럼 남다르다. 우선 대명교회 담임인 장창수 목사는 대신대 재단이사장으로 학교 운영을 이끌고 있다. 올해부터 해마다 3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하며 선지학교의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울러 매주 금요기도회에서 대신대가 선지학교로 사명을 잘 감당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온 교인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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