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찰청교회 새예배당 헌당을 축하하는 순서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경찰청교회 헌당식이 11월 22일 열렸다. 부산경찰청 교경협의회(회장:김종희 목사) 주관으로 가진 이날 헌당식은 새로운 예배 처소 마련에 감사하는 예배와 특강 등으로 꾸며졌다.

증경회장 옥수석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는 총무 정성훈 목사 기도, 증경회장 석준복 목사 ‘참 교회’란 제목 설교, 서기 김정훈 목사 경과보고, 회장 김종희 목사 인사, 부산경찰청 조현배 청장 축사, 고문 이재완 목사 격려사, 고문 박선제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예배에 이어 조현배 청장이 특강을 이끌었다.

지난 2002년 1월 13일 창립한 부산경찰청교회는 이듬해 7월 부산경찰청사 1층 입구로 경목실 겸 교회를 이전했다. 시설 낙후와 효과적인 경찰선교를 감당하기 위해 올해 9월 13일 경찰청교회를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하고 각 교단과 경목 등이 적극적으로 후원에 동참했다. 경찰신우회와 시청신우회가 경찰청교회에 필요한 기자재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조현배 청장이 예배당 면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헌당식에서는 간식을 제공하는 등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부산경찰청 교경협의회는 조 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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