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사회에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한국교회 기관 대표들이 생명운동을 위한 예배를 드린 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상임공동대표:함준수 신일병원장)는 11월 13일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201호에서 생명운동을 위한 예배와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 사회에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명윤리를 지키는 교계 주요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교제를 나누는 자리이다. 한국기독생명윤리협회 함준수 대표를 비롯해 성산생명윤리연구소 권오용 소장(예인법률사무소)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 박상은 박사(안양샘병원) 합신대 이승구 교수 등이 참석했다. 

생명운동을 위한 예배는 이승구 교수 사회로 안두익 목사(동성교회)가 설교를 했다. 이어 장애인 성악가로 유명한 박모세 군과 어머니 조영애 집사가 출연해 아름다운 음악과 간증을 했다. 또한 이날 생명윤리 수기 공모 시상식도 진행했다. 대상은 조영애 씨(지구촌교회)가 수상했으며, 김복음(은혜와진리교회) 씨와 이학재(사랑하는호스피스) 대표가 우수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함준수 대표는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를 비롯한 교계 단체들이 “생명의 존엄을 무시하는 절박한 현실에서 어렵지만 생명윤리의 진정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생명윤리를 지키는 운동을 지켜보시는 하나님의 뜨거운 시선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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