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투스, 가정서 예배 감격 회복 돕는 묵상 강화

집에서도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돕는 가정예배서가 나왔다. 예장출판사 단행본 브랜드 익투스는 <우리 집 가정 예배>(사진)를 출간하고, 가정에서부터 예배의 감격을 회복하는 일에 나섰다.

<우리 집 가정 예배>는 1년 동안 매일 정해진 성경본문을 읽고, 수록된 메시지를 온 가족이 함께 묵상하며 기도할 수 있게 구성했다. 독자들은 월마다 시편 3편, 이사야 2장, 구약 10장, 신약 10장, 잠언 1장을 번갈아 가며 읽게 된다. 성경 전체에 흐르는 구속사를 균형 있고 통합적으로 조망하게 하려는 배려다. 신약이나 구약 하나에만 편중되어 성경을 읽다보면 금세 지루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메시지는 주해-해석-적용의 3단계로 작성해 본문 말씀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에는 구체적 적용점을 제시해 묵상이 삶의 열매로 맺히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 절기는 구분하여 부록으로 수록했으며, 통독본문도 함께 실어 이 책으로 3년간 예배하면 성경 66권을 읽을 수 있다.

익투스는 “<우리 집 가정예배>는 개혁신학에 맞는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점진적 발전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쌓게 한다”며 “가정예배 뿐만 아니라 구역예배용, 소그룹 통독용, 개인 묵상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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