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하는 학교’를 꿈꾸는 시냇가에심은나무학교(시심학교, 교장:서원석 목사)가 선교사 자녀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시심학교는 예수전도단(YWAM)의 청소년 제자훈련 프로그램인 ‘킹스 키즈(king’s kids)’ 사역자들을 중심으로 2009년 3월에 충남 진안에 개교했다. 시심학교는 “선교사의 사역을 함께 섬기고, 선교사 자녀를 교육하는데 부르심을 받은 학교”라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에 선교사 자녀와 기독가정의 아이들이 함께 하나님의 꿈, 즉 열방이 주께 돌아오는 것을 꿈꾸며, 복음의 진리를 알지 못하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자로 양육하고 있다.

시심학교는 2018년도 신·편입을 모집하며 선교사 자녀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교사 자녀는 기숙사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현재 시심학교에는 예장합동 GMS, 예장고신, 감리회, YWAM, KPM, FMnC, LOVE153, BONACOM 등의 파송 선교사 자녀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시심학교 관계자는 “열방에서 헌신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을 섬기기 위해 그 자녀들에게 기숙사비를 제외한 교육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중고등 과정으로 이뤄진 시심학교는 중등과정은 교과목 통합수업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고등과정은 학사상담교사의 개별적 지도를 통해 교과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심학교 홈페이지(www.esisi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63-432-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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