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원회 출범하기로

▲ 대전지역 장로교회 지도자들이 동성애·이슬람 대책위 출범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대전 일대의 주요 장로교단 소속 노회들이 동성애와 이슬람 문제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예장합동 소속 대전 서대전 동대전제일 동대전중앙 대전중부 등 5개 노회는 예장통합 대신 등의 대전지역 노회 관계자들과 함께 11월 13일 새로남교회에서 회의를 열고 대전충청장로교회연합회 동성애·이슬람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 사회의 동성애·동성혼 문제 및 차별금지법을 둘러싼 움직임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이슬람 확산 움직임도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데 공감하고 대책위원회 구성에 나서기로 했다.

출범식은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새로남교회에서 열기로 했으며, 고신 등 다른 장로교단 소속 노회들도 대책위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한 출범식에는 김승규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 김지연 대표(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를 강사로 초청해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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