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부 전체회의 … 정관 개정 중점 살피기로

▲ 감사부장 라상기 목사가 전체회의에서 부원들에게 인사하며 개혁의식을 갖고 감사활동을 펼칠 것을 주문하고 있다.

감사부(부장:라상기 목사)는 11월 13일 총회회관에서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총신대학교 특별감사를 11월 20~21일 실시키로 확정했다.

감사부는 이날 감사부규정 제1장 제3조 4항에 의거, 최근 정관 개정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총신대학교를 상대로 특별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감사에서는 총신대 법인국의 재단이사회와 운영이사회, 백만기도후원회 재정운영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감사부는 또 감사 방법과 범위 등 총회감사 매뉴얼을 숙지해 내실 있는 감사 실시를 목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워크숍은 12월 4~6일 전남 목포 현대호텔에서 개최하며, 이 기간 외부 전문인을 초청해 실무적인 교육을 받기로 했다.

이날 1팀장 장재덕 목사, 2팀장 이춘복 목사, 3팀장 이은철 목사, 4팀장 태준호 장로 등 감사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팀장도 임명했다.

라상기 부장은 “관행과 관습을 뛰어 넘어 종교개혁 정신으로 한 회기 최선을 다해 감사에 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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