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진용식 목사)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강원지역 이단대책세미나를 11월 9일 원주중부교회(김미열 목사)에서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60여 명의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대위원장 진용식 목사와 구리이단상담소장 신현욱 목사가 각각 ‘개혁신학과 이단대처법’ ‘신천지 포교전략과 추수꾼 대처법’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진용식 목사는 “이단신도 중 90%가 정통교회에서 빼낸 교인들이다”며, “개혁신학 아래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과 이단 예방세미나 개최, 구원론 기독론 교육 등을 통해 이단의 미혹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현욱 목사는 “신천지 성장 배경에 한국교회의 미온적 대처가 있다”면서, “신천지가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더 이상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연합기관이나 교단 차원에서 공동 대처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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