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빅인사이트’ 개최

기독교 콘텐츠 보급에 힘쓰는 창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기독교 콘텐츠 창작자 네트워킹 ‘빅인사이트’가 11월 17일 서울 다동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빅인사이트는 기독교 콘텐츠 창작가들의 협업과 소통을 꿈꾸는 프로그램이다. 그들이 한자리에 모여 콘텐츠의 다양성과 협업의 가능성을 찾고,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자리다. 아이디어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 비즈니스 모델, 콘텐츠 발굴 등의 사례들을 만들기 위해 언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언컨퍼런스 형식은 일방적인 강연을 듣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 전원이 연사이자 청중이 되어 참여하는 방식이다.

빅인사이트를 기획한 문화콘텐츠 전문가 송지범 목사는 “기독교 콘텐츠 창작가들은 교회뿐만 아니라 세상과도 원활하게 소통해야 한다. 또한 세상 문화와의 경쟁에서도 차별화되고 뛰어난 문화콘텐츠를 창조하기 위해서 이런 자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참가자의 멘토 역할을 하는 파트너 그룹에는 드림업엔터테인먼트 김명현 목사, 미래지도자학교 최한규 목사, CCM 채한성 감독, 좋은씨앗 이강혁 목사, 수상한거리 백종범 대표, 사회적기업가 여운태 대표, 소설가 곤도사 작가, 사회공헌기획가 임민택 대표, 어벤저스처치 이승빈 목사, 빅콰이어 안찬용 교수, ICT전문가 김광 위원 등이 참여해 자신의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파트너 그룹에 참여한 컨설팅기획가 송신일 대표는 “빅인사이트가 다른 기독교 문화행사와 다른 점은 창작가들의 역량과 협업과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를 새롭게 발굴하기도 하고 팀을 구성하게 된다는 점”이라며 “다른 분야의 창작자들과 네트워킹하며 한 자리에서 융합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빅인사이트는 기독교 단체, 학교, 기관, 교회 등과 협업이 가능하고 건전한 기독교 창작가라면 분야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온라인(http://naver.me/GLpbm9Cv)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010-2750-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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