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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기도회, 순서자 위주 대형집회와 다르게 준비"‘국가와 민족, 평화를 위한 기도회’ 참여 독려

11월 12일 서울 잠실동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릴 ‘국가와 민족, 평화를 위한 연합기도회’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간구하는 자리로 준비되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11월 9일 서울 광희동 KY-헤리티지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번 기도회는 교계 어른들을 순서자로 무대에 세우는 것을 지양하고, 참석자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데에만 초점을 맞췄다. 오직 기도의 본질에 충실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연합기도회의 주제는 ‘평화의 그리스도, 민족의 희망’이다. 한반도 안보 위기 등 국내외적으로 총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해결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데에 교계 지도자들이 의견을 같이 했다. 짧은 준비기간이지만 각 교단들을 비롯해 사랑의교회, 새에덴교회, 신촌성결교회, 영안교회, 거룩한빛광성교회, 명성교회 등이 힘을 보탰다.

집행위원장 조성기 목사는 “밤이 어두워질수록 동트는 새벽이 가깝다. 가장 어두운 이 때에 기도로 새벽을 깨워야 한다”며 “기도의 눈물이 민족의 내일을 결정한다. 위기의 한반도를 극복하는 믿음의 역사를 이번 연합기도회에서 이루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크게 ‘국가와 민족의 위기극복을 위한 기도’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로 진행하는 연합기도회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설교자로 나서며,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와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제별 메시지를 전한다. 이 외의 시간은 공동기도와 합심기도, 실천강령 선포 등으로 채웠다.

‘평화’와 ‘통일’이라는 아젠다를 이단에게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기도회 전날인 11일 모 이단에서 구국집회라는 이름으로 대형 행사를 개최하는데, 마치 이단이 평화를 대변하는 것처럼 보이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준비위원회는 “한국교회의 이름으로 장년세대부터 청년, 주일학교 학생에 이르기까지 연합해 평화를 열망하는 기도회다. 교회가 크든 작든, 어느 교단이든 가리지 않고 많이 모여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박용미 기자  mee@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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