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수양회에 참석한 경기남1노회 교역자 부부들.

경기남1노회(노회장:노두진 목사)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교역자 부부 해외수양회를 열었다. 수양회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를 주제로 열렸으며, 50여 명의 교역자 부부들이 참석해 영성을 다지고 단합을 도모했다.
노회장 노두진 목사는 “지난 해 노회가 분립되는 아픔을 겪은 노회원들을 위로하고,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를 격려하기 위해 수양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수양회는 예배와 특강, 관광, 교제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코타키나발루 한인교회에서 열린 개회예배는 강영신 목사 사회로 진행됐으며, 노두진 목사 환영사, 김순관 목사(부노회장)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특강 시간에는 조학봉 목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마지막 날 폐회예배에는 엄주갑 목사가 설교했다.
경기남1노회는 또 수양회를 기념해 코타키나발루 한인교회에 선교헌금을 전달하고, 지역 선교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수양회에 참석한 교역자 부부들은 “수양회를 통해 더욱 연합하는 시간이 됐으며, 오래 추억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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