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83개 기독교 선교·문화단체들이 연대한 광주기독단체연합회(대표회장:장헌권 목사)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교회와 종교개혁’을 주제로 9월 26일 광주CBS에서 호남신학대 홍지훈 교수를 초대해 강연을 연 데 이어, 10월 31일 오후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김준태 시인의 ‘시민의 눈으로 본 종교개혁’에 대한 강연이 마련된다.

10월 23일에는 광주유일교회(남택율 목사)에서 전체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예수는 역사다’ 영화를 관람한 후, 찬양집회와 기도회를 열며 종교개혁 정신을 이 시대에 계승하는 기독인들이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11월 27일 광주CBS에서 연합회 안팎의 인사들로 구성된 주요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개혁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