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호남협의회 주최로 제102회 총회에서 당선된 호남출신 임원과 상비부장들이 감사예배를 드렸다.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소강석 목사)는 10월 23일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제102회 총회에서 당선된 호남인 당선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감사예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호남 출신 목사·장로 160여 명이 참석해, 총회장 전계헌 목사를 비롯한 임원·상비부장 당선자들이 겸손히 섬기는 자세로 총회를 위하여 일해 달라는 마음을 전했다.

상임회장 김종준 목사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실무회장 서홍종 목사 기도,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 특송, 소강석 목사 ‘선택받은 자의 행복과 사명’ 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김삼봉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소강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은총과 복을 베푸실 뿐 아니라 제사장 나라로서 사명을 부여해 주신다”면서 “한국교회의 영광과 거룩성을 회복하는 일에 호남인 당선자들이 각자 위치에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증경총회장 서기행 홍정이 목사, 증경회장 정평수 박보근 목사, 재경호남협의회장 김희태 목사, 증경장로부총회장 신신우 장로, 기독신문사장 남상훈 장로는 격려사를 통하여, 실무회장 김광식 민찬기 목사, 합동전국장로회장 송정현 장로, 서북지역노회협의회장 이은철 목사, 호남협의회장 정현택 목사 등을 축사를 통해 상생의 정치와 미래지향적인 정치를 당부했다.

이에 총회장 전계헌 목사와 총무 최우식 목사는 당선자 대표 인사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지지와 성원을 기억하며 모든 당선자들은 맡겨주신 임무를 성실히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제102회 총회에서는 호남지역 당선자로 전계헌 목사와 최우식 목사 외에 김영준 목사(면려부장) 김정호 목사(헌의부장) 김종택 목사(전도부장) 라상기 목사(감사부장) 민남기 목사(군목부장) 서병호 장로(노회록검사부장) 양성수 장로(재정부장) 오범열 장로(학생지도부장) 정창수 목사(교육부장) 한종욱 목사(사회부장) 등 10명의 상비부장이 나왔다.

이날 모임은 찬양사역자 박주옥 목사의 축가에 이어 국가의 안전과 평화통일(이규섭 목사·협동총무) 총신과 총신대학(유태영 목사·실무회장) 교단의 개혁과 화합(정중헌 목사·실무회장) 호남인 목회사역과 단결(윤희원 목사·실무회장)을 위한 합심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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