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부 “순차적 발행”

출판부(부장:정계규 목사)가 <기독교 고전 100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출판부는 10월 18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기독교 역사 사상 위대한 고전 100선을 번역 또는 재번역하여 출간하기로 했다.

칼빈 <기독교강요> 존 번연 <천로역정> 파스칼 <팡세> 등 개신교 정통 신학과 관련한 고전에서부터 에라스무스 <우신예찬> 호돈 <주홍글씨> 키에르케고르 <죽음에 이르는 병> 등 인문고전까지가 그 대상이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에 걸쳐 진행할 이번 프로젝트는 잊혀가는 기독교 고전을 현 세대에 되살려, 그 의미와 유산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판부장 정계규 목사는 “교계와 학계를 아울러서 자문위원을 위촉해 책 발간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판부는 2018년 1·2학기 신공과, 구역공과, 장년공과를 제작하기로 했으며, 신간 <로마서강해>를 비롯해 <만화로 보는 참된 장로교인> <학습세례문답서> 등 단행본도 추가로 제작하기로 했다. 실행위원회는 11월 1일 열 예정이다.

▲부장:정계규 목사 서기:김상현 목사 회계:장수웅 장로 총무:권경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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