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DEA가 필리핀 선교지를 방문해 지역 아동들에게 무료급식을 선물했다.

한국IDEA협회(회장:정상권 장로)는 10월 9~12일까지 필리핀 선교지를 방문하고 아동 무료급식과 한센인 쌀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아동 무료급식은 세부 에버슬리 차일즈 한센요양병원 내에 설립된 레너드우드 초등학교에서 가졌으며 쌀나누기 행사는 마닐라 깔라오칸시 딸라 신석교회에서 가졌다.

무료급식 행사에는 연세대 특허법무대학원 제4기 원우회에서 원미희 권사(은석교회), 이귀복 장로(호산나교회)가, 쌀나누기 행사에는 경북 칠곡 신촌교회 정정용 목사, 백현국 장로, 박원식 피택장로가 참석했다. 연세대 원우회는 IDEA 선교를 위해 그동안 모아둔 회비 일부를 후원해 무료급식을 진행했으며, 신촌교회는 한센인 쌀나누기를 후원했다.

세부 레너드우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무료급식 감사예배에는 임직원 및 관계자, 재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운동장이 협소한 관계로 900여 명의 학생들은 교실과 운동장에 나뉘어져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모라타 교장의 환영사와, 장유진 장로 기도, 이귀복 장로 태평소 연주, 김윤근 선교사 설교, 정상권 장로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정상권 장로 등 일행은 마닐라 깔라오칸시 딸라 신석교회를 방문해 한센인 가정 120세대에 쌀을 전달했으며, 한국IDEA협회를 통해 바공시랑에 건축한 필리핀 신촌교회를 방문해 60여 가정에 간식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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