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에서 14명의 군종사관후보생 합격자가 나온데 이어 광신대학교(총장:정규남)에서도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신대는 신학과에 재학 중인 고건 신은성씨(사진) 등 2명이 국방부 발표 2017년 기독교군종사관후보생 최종합격자에 포함됐다고 소개했다. 군종사관후보생 선발시험에 응시하려면 국방부에 시험응시 대학으로 지정되어야 하며, 광신대는 1998년부터 시험응시대학으로 지정됐다.

특히 광신대는 군종사관후보생 합격자들에게 학부는 물론 신학대학원 졸업시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각종 지원과 혜택을 아끼지 않고 있다. 광신대 소속 합격자들에게도 총신대 소속 합격자들에 준하는 총회 군목부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현재까지 광신대 출신 군종장교는 총 4명으로 이중 2명은 예비역으로 제대했고, 다른 2명이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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