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신학교이사회가 제102회 총회에서 선출된 전북지역 총회 임원 및 상비부장 당선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감사예배를 열고 있다.

전북신학교이사회(이사장:박동현 목사)는 10월 18일 학교 예배실에서 제102회 총회를 통해 임원과 상비부장으로 당선된 전북출신 목사·장로들을 초청한 가운데 감사예배를 열었다.

이 자리에 모인 전북신학교 이사들과 노회 대표들은 총회장 전계헌 목사를 비롯해 감사부장 라상기 목사, 사회부장 한종욱 목사, 노회록검사부장 서병호 장로 등 당선자들이 임기 동안 맡은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총회와 전국교회에 유익을 끼치기를 축복했다.

이날 예배는 박동현 목사 사회, 부이사장 이희중 목사 기도,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산 영, 살리는 영’ 제하의 설교, 전북신학교 학장 김정식 목사 축도로 진행했다.

소강석 목사는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셔서 다시 사셨을 뿐 아니라 그 생명으로 다른 이들도 살리셨다”면서 “주님의 성령을 받은 우리 또한 생명을 살리는 사역에 힘쓰며 목회와 총회사역에 임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부이사장 서현수 목사는 당선자를 위한 기도로, 명예이사장 김상기 목사와 부학장 김익식 목사 축사로 당선자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뜻 깊은 시기에 신실하게 직무를 수행하여 총회 발전과 하나님나라 확장에 이바지하기를 당부했다.

전계헌 목사는 답사를 통해 “총회와 한국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모든 동역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임기동안 책임을 잘 맡아 감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신학교이사회는 당선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격려했다. 또한 중전주노회(노회장:김근열 목사)가 전북신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학교 발전을 기원하는 순서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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