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다양한 선교 연구 모임이 열린다.

한국선교연구원(원장:문상철 박사)은 ‘미얀마 불교도 세계관 분석과 선교전략’이라는 주제로 10월 25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디힐사옥에서 선교학포럼을 연다. 풀러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인 허재영 선교사(HOPE)가 강사로 나서, 미얀마 사례를 중심으로 한 불교도들의 세계관을 고찰하고 불교권 선교전략을 모색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고 참가신청을 미리 해야 한다.(02-2654-1006)

한국순교자의소리(대표:에릭 폴리 목사)는 <지하교회로 살라> 책 발간 기념 지도자 세미나를 11월 6일 저녁 7시 30분 서울 마포구 한국순교자의소리 사무실에서 연다. <지하교회로 살라>는 에릭 폴리 목사가 펴낸 지하교회 시리즈 중 세 번째 책으로, 성 혁명 및 한국 사회 내에서 기독교에 대한 적대감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지향해야 할 올바른 대처방안들을 담고 있다. 폴리 목사는 앞서 <지하교회를 준비하라> <지하교회를 심으라>를 올해 상반기에 출간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신간 <지하교회로 살라>가 무료로 제공된다. 세미나에 참석하기 원하는 목회자나 교회 지도자는 세미나 하루 전까지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02-2065-0703)

FIM국제선교회(대표:유해석 선교사)는 창립 21주년 기념 ‘크리스천을 위한 이슬람세미나’를 11월 12일 저녁 7시 30분 영동제일교회(노태진 목사)에서 연다. 강사로는 3명이 나선다. 화란 아펜돈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지훈 목사(신반포중앙교회)는 ‘종교개혁과 이슬람’을 발제하고,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박상봉 교수(합신대)는 ‘종교개혁자 하인리히 불링거와 이슬람’을 주제로 발제한다. 마지막으로 FIM국제선교회 대표 유해석 선교사가 ‘딤미(Dhimmi), 이슬람 치하에서 살아가는 기독교인’을 발제한다. 세미나는 무료이며 모든 참석자들에게 논문집이 배포된다.(02-1599-5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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