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수 장로 단독 입후보 … 28일 정기총회 개최

▲ 전국CE 제69회기 회장·부회장 입후보자들이 10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정하 집사, 이교헌 집사, 백운수 장로, 민수정 집사, 허동 집사.

백운수 장로(전서CE·부안희망교회)가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박천석 장로·이하 전국CE) 제69회기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 부회장 후보로는 이교헌 집사(전서CE) 허동 집사(대경CE) 민수정 집사(빛고을CE) 전정하 집사(서서울CE)(기호순)가 입후보했다. 전국CE 회장과 부회장 선거는 10월 28일 정읍 신태인제일교회(김만곤 목사)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치러진다.

회장 후보 백운수 장로는 1994년부터 면려회 활동을 시작해 김제CE 회장, 전서CE 회장(현), 전북지역CE협의회장(현), 전국CE 협동총무, 전국CE 부총무, 전국CE 부회장(67회기) 등을 역임했다. 백 장로는 “회장에 출마할 상황은 안됐지만, 기도하는 가운데 순종하는 마음으로 입후보하게 됐다”며 “기회가 주어지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별히 백 장로는 기도운동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영적각성집회 때 나라와 민족, 교단과 교계를 위해 집중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CE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박일홍 집사)는 10월 10일 제69회기 회장·부회장 후보등록을 마감했다. 전국CE 부회장은 통상 5명으로, 선거관리위원회는 추가로 부회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선거관리위원장 박일홍 집사는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선거관리 업무를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CE는 10월 10일 총회회관에서 제69회기 회장·부회장 후보등록 감사예배를 드렸다. 설교자로 나선 조병헌 목사(전국CE 증경회장)는 “위태로운 시대에 CE는 우리 교단과 교회를 살릴 수 있는 귀한 조직”이라며 “새로 세워질 회장단들이 기도운동을 일으키고, 청년들의 필요에 민감하며, 변화된 CE를 만들어가라”고 권면했다.

감사예배에는 또 기독신문 사장 남상훈 장로가 참석해 기도하고 전국CE의 발전을 기원했다.
전국CE 회장 박천석 장로는 “CE 사역은 오직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다시금 고백하게 된다”며 “남은 68회기를 잘 마무리하고, 69회기가 더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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