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홍춘희 장로)는 10월 14일 함평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5회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 전남 및 제주지역 19개 노회에서 활동하는 장로 부부 800여명이 참석해 지역별로 4개 팀을 이루며, 예배와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주최 측은 오찬과 경품 등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 광주전남지역장로회연합회 주최 친선체육대회에서 축구시합을 앞둔 참가자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개회예배는 홍춘희 장로 사회, 명예회장 최정균 장로 기도, 광주전남협의회장 맹연환 목사 설교, 서종석 목사(함평전원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맹연환 목사는 ‘세 겹줄 연합’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복음을 위한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송병원 장로, <기독신문> 사장 남상훈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 심판구 장로, 함평노회장 이상백 목사, 함평노회장로회연합회 회장 이건섭 장로가 축사와 격려사 등을 통해 광주전남지역장로회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족구 발야구 배구 등의 종목이 진행됐으며, 윷놀이 공굴리기 줄다리기 등의 게임들도 이어지며 전체 참석자들이 고루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홍춘희 장로는 “이번 체육대회는 서로 협력하고 이해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로 마련했다”면서 “은혜로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임원들과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