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와 드림포틴즈가 청소년을 위한 희망콘서트를 연다. 10월 28일 오후 3시 총신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희망콘서트는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을 위한 선물과도 같은 공연이다. 총신대 유지수 교수, 팝페라 가수 김선희,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듀오애즈웰, 피아니스트 안인모, 바리톤 류지광 등이 출연자로 나선다.

희망콘서트가 특별한 점은 단순히 연주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출연진들이 자신들의 삶에 대해 꾸밈없는 이야기를 들려주어 청소년들의 멘토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그들의 삶을 통해 새 힘과 희망을 얻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드림포틴즈 라영환 교수는 “참여하는 크리스천 예술가들이 연주 후 간증을 하는 스토리텔링 형식 콘서트다. 참여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짧은 소품 형식의 곡 위주로 준비했다. 특별히 교회 중고등부 아이들이 많이 참여해서 그 마음속에 치유와 변화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드림포틴즈 사무실(02-583-2157)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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