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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주간에 읽을 만한 추천도서

<기독교강요>

▲ 정성구 박사가 소장하고 있는 <기독교강요> 초판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성경을 제외한 단 한 권의 책을 골라 읽어야 한다면, 누구나 망설임 없이 존 칼빈이 쓴 <기독교강요>라고 답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여전히 많은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읽지 않은 책이기도 하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회로 삼아 <기독교강요> 읽기에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

수많은 수식이 필요 없을 정도로 <기독교강요>는 그 자체로 개혁주의 교회의 핵심 진리를 담은 신학대전이라 할 수 있다. <기독교강요>는 사도신경과 주기도문, 심계명을 성경적으로 완벽하게 교리화하고 체계화한 불후의 명작이다.

<기독교강요>는 칼빈이 1536년 그가 27세 되던 해에 완성한 후에도 일생동안 개정 혹은 수정해 온,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저술이다. <기독교강요>를 통해 칼빈은 종교개혁자로서 자신의 개혁신앙 앞에 제시된 모든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해설할 수 있었고, 스스로의 사상을 보다 면밀히 검토해 볼 수 있었다. 

<세상에 속하지 말라>

이 책은 청교도 고전 중 세속화에 관한 가장 탁월한 책으로 꼽히는 명저이다. 저자 제러마이어 버로스는 17세기 청교도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과장이나 허세 없이 명료한 설교를 하여 ‘설교자의 왕자’라는 위명을 떨쳤다. 책 제목처럼 이 책은 세상에 끌리는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그 본질을 철저하게 이해하고 다룬 글이다.

<세상에 속하지 말라>는 세속화가 이루어지는 특징, 세속화로 일어나는 악행, 세속적인 마음을 갖게 될 때 나타나는 증상, 세속화 되는 이유, 세속화에 대한 심각한 경고, 우리의 마음이 세속적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교회의 세속화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그 상태를 점검하기 원하거나, 자신의 세속화의 상태를 점검하고 하나님 앞에 경건한 삶을 지키고 싶다면 주저 말고 이 책을 펼치자.

<칼빈주의 강연>

저자 아브라함 카이퍼는 위대한 네덜란드 칼빈주의 신학자이자 1874년 국회의원에 선출돼 1901년에는 네덜란드 수상으로 활동한 정치가이다.

<칼빈주의 강연>은 그가 정통 칼빈주의자로서 저술한 저서들 중 대표작이다. 카이퍼는 삶의 체계 혹은 세계관으로서의 칼빈주의를 주장한 최초의 인물이다. 카이퍼는 모든 일반적인 삶의 체계를 지배하는 것이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에 대한 해석이며, 우리에게 이 개념은 칼빈주의 안에 있고, 그것은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하나님의 직접적 교제라는 칼빈주의의 근본 해석 덕택이라고 주장한다.

이 같은 주장이 담긴 이 책에는 1898년 정통 칼빈주의자 아브라함 카이퍼가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종교, 정치, 학문, 예술, 미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명강연들이 실려 있다.

<우리 신학자 눈으로 본 종교개혁자의 삶과 사상>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종교개혁자들의 삶과 기독교 사상을 평전을 통해 찬찬히 살펴보면서 자신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종교개혁의 본질로 돌아가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은 어떨까?

총회교육출판국이 운영하는 익투스 출판사가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아 대표적인 종교개혁자 루터, 츠빙글리, 칼빈, 우르시누스 올레비아누스, 멜란히톤 등을 각 1권씩 총 5권을 세트로 묶어 펴낸 <우리 신학자 눈으로 본 종교개혁자의 삶과 사상>을 추천한다.

이미영 기자  chopin@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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