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사역 행보 기대감 높여

▲ 전국남전련 김상윤 회장(오른쪽)이 허기녕 목사에게 건축헌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김상윤 장로)가 37회기 첫 행보로 전남 함평 진양교회를 방문했다.

지난 9월 29일, 전국남전련 회장 김상윤 장로를 비롯한 임원들은 화재로 예배당이 전소된 진양교회를 찾아 담임 허기녕 목사와 성도들을 위로하고 건축헌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진양교회와 함평노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화재 사건 이후 경과를 보고하고, 아픔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윤 회장은 취임 일성에서 농어촌교회 및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힌 것처럼, 아픔을 겪고 있는 진양교회를 방문함으로써 37회기 전국남전련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김상윤 회장은 “제가 섬기고 있는 비전교회도 과거 화재를 당했지만 그 계기로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진양교회도 지역사회를 품고 새 역사를 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진양교회 성도들을 위로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