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인 2017년 가을을 맞이하여 ‘제주도 영성회복집회’가 제주선교센터(대표:강흥선 장로)에서 6차례에 걸려 열린다. 집회는 ‘영성회복과 쉼이 있는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10월 23일 주간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열리며, 11월 마지막 주간까지 진행된다.

집회는 ‘영성집회’와 ‘제주 관광’ ‘귤 따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영성집회는 첫째 날과 둘째 날에 열리며, 강사로는 제주도 목회자들과 집회 참석자들이 나선다. 제주 관광은 셋째 날 아침부터 진행되며, 관광버스로 제주도 유명관광지를 둘러본다. 귤 따기 체험은 협약이 된 귤 농장을 찾아 귤을 직접 따 먹는 프로그램이다.

집회를 기획한 김종구 장로(총회은급부장)는 “한국교회가 점점 쇠퇴해가고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나빠져 가는 가운데, 이번 제주도 영성집회가 기독교인의 심령을 회복시키고 종교개혁 500주년에 걸 맞는 한국교회와 성도들로 세워가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집회 참가비용은 항공권과 숙식비, 여행비용 전부를 포함해 1인당 17만원으로, 다른 부대비용은 일절 없다. 주최측은 부족한 재정은 종교기관과 단체, 개인 후원금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 회차 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출발 일주일 전에 마감한다.
(문의:010-3911-0191 / kjk3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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