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남서울비전교회 …“영적 부흥운동 전개”

한국교회회개운동본부(본부장:최요한 목사)가 9월 24일 남서울비전교회에서 출범감사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다시 살아나는 일에 나섰다.

사무총장 다니엘김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는 유석근 목사(알이랑교회) 기도, 상임회장 신성종 목사 출범 메시지, 한기총 엄기호 대표회장 축사,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회개 메시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한국교회회개운동본부가 출범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의 재부흥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국교회회개운동본부는 한국교회 안에 회개와 부흥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만든 단체다. 태평양 시대에 영적으로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야 할 한국교회가 먼저 복음으로 통일되고 제사장적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요한 목사는 창설취지문을 통해 “지금의 번영신학이나 훈련 없는 교회 교육으로는 이미 맛 잃은 소금과 꺼져가는 빛이 된 한국교회를 살릴 수 없다. 한국교회가 다시 깨어 일어나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일어난 대부흥운동을 다시 일으켜야 한다”며 “우리는 이름 없는 작은 막대기 같은 연약한 사람들이지만 우리가 무릎 꿇고 회개하면 보혜사 성령께서 한국교회를 이 시대를 이끌 불쏘시개로 사용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교회회개운동본부는 출범예배에 이어 10월 12, 19, 26일 회개예배(남서울비전교회) 10월 31일~11월 3일 ‘다시 복음 앞에’ 집회(선한목자교회) 등을 개최한다. 이어 내년까지 전국 17개 광역시에서 거점지역 회개예배를 여는 등 다양한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