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총회특집] 주요결의 - 대화합

개혁주의 사상 부흥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만들어진다.

총회 마지막 날 서기 권순웅 목사는 개혁주의사상부흥특별위원회 설치를 특별 청원했다. 권 목사는 사회 안팎에서 공격을 당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위해 개혁주의 사상을 실제화하고 전략화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권 목사는 “오늘 이 시대는 사상 전쟁의 시대다. 동성애와 네오마르크시즘은 사상이다. 종교인 과세는 인본주의 평등사상이다. 학생 인권 조례, 전교조 활동은 민족 해방 범주체사상이다. 그들의 공격 대상은 보수 기독교다”라며 “총회가 개혁주의 원리와 박형룡 박사 등의 사상을 원리로만 가르치는 게 아니고, 사상화해서 실제화하고 운동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목사는 총신대학교와 지방 신학교 교수와 연계한 심포지엄, 수련회와 개혁주의 사상 부흥 대회 등을 열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신설을 요청했고, 총대들은 설치에 동의했다. 위원회 구성과 운영 등 자세한 내용은 총회 임원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