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총회특집] 현장 인터뷰

▲ 역사상 처음으로 총회장을 배출한 이리노회는 제102회 총회를 기쁨과 긴장 속에 준비했다. 총회가 은혜 속에서 평안히 진행되도록 70명의 환영위원들은 쉴 틈이 없었다. 제102회 총회 개회에 앞서 이리노회 환영위원들이 헌신을 다짐하고 있다.

“염려했던 회의장 통제문제가 마지막 날까지 큰 말썽 없이 끝나 안도하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질서 있는 현장 관리가 이루어졌다는 칭찬도 들었습니다. 평안한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과 협력해주신 모든 총대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제102회 총회를 음지에서 묵묵히 섬긴 이리노회 환영위원회 위원장 박성수 목사는 졸였던 가슴을 비로소 풀어놓으며 안도했다. 총회 개막을 앞두고 흉흉한 소문이 많이 돌았던 터라 환영위원회에서 많은 신경을 썼던 부분이 바로 회의장 출입관리였다. 작은 말썽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곤 했다.

“연로하신 증경노회장님들부터 젊은 신참 교역자들까지 70여 명이 닷새 내내 회의장 출입을 철저하게 관리했습니다. 회의장 주변 주차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익산시 등 관계기관을 찾아다니며 노력해주신 분들도 계셨고, 환영위원회를 도와 여러 교회에서 필요한 경비를 각출해주기도 했습니다. 함께 동역한 모든 교회들과 노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박성수 목사는 이리노회 사상 최초로 총회장이 탄생하고, 총회를 유치해서 대단히 영광스럽다고 감회를 밝혔다. 앞으로도 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탁월한 지도력으로 총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전국 교회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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