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선교전략캠프에 참석한 군선교사들과 관계자들. 참석자들은 새로운 군선교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군선교사회(회장:조성재 목사)는 제5회 군선교전략캠프를 9월 7~8일 대전광역시 계룡스파텔에서 개최했다.

‘위기를 넘어 변화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열린 군선교전략캠프에는 대대급 교회에서 사역하는 민간인 군선교사 34명과 사모 2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병력구조의 변화와 무종교 장병 증가 등 군선교가 점점 어려워져 가는 시기를 맞아, 군선교 전문가들로부터 새로운 군선교 전략을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군선교전략캠프에서 총회군선교회 증경회장 신현진 목사 권성묵 목사 오정호 목사, 군목 출신 선교사 고영실 목사, 군선교사회 회장 조성재 목사 등이 설교를 전했으며, 미래군선교네트워크 사무총장 윤병국 목사, 극동방송 양육부장 한홍근 목사, 전 병영문화혁신위원 김정화 사모 등이 강사로 나섰다.

윤병국 목사는 “교단이 군선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선 교단 내 군선교 전문기관을 설립해야 하고, 군선교 후원교회가 있어야 하고, 군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화 사모는 “장병들의 건강한 육체와 평온한 마음을 지키게 해 주는 것이 군선교 사역자들이 할 일”이라며, 군 지휘관을 설득해 병사들에게 쉼과 치유의 시간을 줬던 15사단 힐링캠프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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