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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매각] 미정산금 7억원 처리 최종협상에 관심[제102회 총회특집 주요쟁점] 납골당 매각

은급재단 벽제 납골당 매각은 별다른 진전이 없다가 지난 6월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그간 은급재단이 납골당 공동사업자이자 매수의향자인 최춘경 씨에게 요구했던 것은 전 매수인 충성교회와의 소송을 대비한 51억원 담보로, 최 씨는 6월 연천에 있는 부동산을 담보로 내놓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해당 부동산은 담보 가치가 부족했고 이어 현 벽제 납골당 내 납골기 3000기 질권 설정하자는 안이 나왔으나 이 또한 실효성이 없었다.

▲ 은급재단 납골당 매각 문제가 총회 직전 중요한 관심사로 떠올랐다. 사진은 벽제 납골당 전경.

마지막에 나온 안은 은급재단이 충성교회와의 소송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최 씨가 매입가 27억원과 자신의 지분 15%를 포기한다는 조건이었다. 양측은 이 조건으로 계약서 초안을 작성했으나, 이후 은급재단과 최 씨의 미정산금 7억원 처리 문제가 불거졌다. 7억원은 2009년 이후 은급재단과 최 씨가 공동으로 사용한 금액 가운데, 공동사업 지분에 따라 최 씨가 은급재단에 지불해야 할 금액이었다.

은급재단은 이 7억원이 27억원 매각과 별개의 것이라 주장했으나, 최 씨는 2016년 매입가를 27억원으로 정하는 가운데 7억원이 거론됐으며, 27억원 안에 이미 7억원이 포함된 것이라 주장했다. 이에 은급재단은 102회 총회를 열흘 앞둔 9월 8일 이사회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정회했다.

은급재단은 매각소위원회로 하여금 7억원에 대해 다시 한 번 최 씨와 만나 논의하고 최종합의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은급재단은 이 부분에 대해 결론이 나면 즉시 이사회를 속회한다는 계획이다.

총회를 앞두고 납골당 문제가 다시 교단적 현안으로 대두된 가운데, 최 씨가 7억원 문제에 어떤 태도를 보이고, 이에 은급재단이 어떻게 반응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회특별취재팀  ekd@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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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총회특집#납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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