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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총무 선출과정서 소통 강화한다GMS 제20회 총회 … 단독출마 임원후보 투표 없이 모두 당선
▲ GMS 20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부이사장들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복 장창수 김재철 조승호 송영의 목사.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찬곤 목사·GMS)가 9월 7일 화성 GMS선교센터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 등 안건을 처리했다.

임원 선거에서는 후보들이 모두 단독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됐다. 부이사장에는 중부·호남권역 이상복 목사(광주동명교회), 서울·서북권역 조승호 목사(은샘교회) 김재철 목사(장성교회), 영남권역 송영의 목사(진주교회) 장창수 목사(대명교회)가 당선됐다. 이어 서기 정두호 목사(창신제일교회), 회록서기 양대식 목사(진주성남교회), 회계 하재삼 목사(영광교회), 부서기 박용규 목사(가창교회), 부회록서기 이용범 목사(산곡제일교회), 부회계 이기동 목사(새가나안교회)가 당선됐다. 총무는 현상민 목사(성산교회)가 유임됐다. 이사장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는 임기가 2년으로, 지난 회기에 이어 이번 20회기도 GMS를 이끈다.

이사장 김찬곤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GMS 선교 20년 동안 귀한 선교사들이 많았지만, 반면 참된 헌신 대신 자기의 왕국을 세워가는 경우도 있었고, 파송교회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이 마지막 때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이뤄가는 GMS가 되자”고 권면했다.

총회에서는 이사회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정관에서 부이사장을 현행 5명에서 3명으로 축소했으며, 지역위원회 가운데 중국위원회를 종전 3개에서 1개로 통합했다. 또 전국지역이사회 명칭을 전국권역이사회로 수정했다.

선거관리규정에서는 이사장의 입후보 자격 중 총대경력을 종전 7년 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수정했다. 이는 지난 101회 교단총회에서 기관장 후보 총대경력을 5년 이상으로 조정한데 따른 것이다. 또 선교총무 선출방식을 수정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전체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선교총무 입후보를 받고, 이를 전체 선교사들에게 공지해 선교사들이 인터넷 선거로 2배수를 뽑도록 했다. 이사회 총회에서는 2배수를 가지고 직접선거를 통해 선교총무를 선출한다. 선교총무 선출방식 수정은 그동안 선교사들의 대표격인 선교총무 선출에 선교사들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았다는 지적과, 선교사들과 더 많이 소통하겠다는 GMS 임원회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본부총무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선거관리위원회가 자격심사를 거쳐 2∼3배수를 추천하면, 이사회 총회가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키로 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GMS 설립 20주년을 맞아 내년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지역에서 ‘GMS 세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세계대회는 집회와 선교대회, 권역별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하며 선교사 훈련과 재무장, 교회의 선교열정 회복 등을 목표로 한다.

선교사 개인퇴직연금 문제에 대해서는 임원회 대책위원회와 본부에 맡겨 처리키로 했다. GMS는 선교사들의 퇴직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11년 2월부터 KEB하나은행(종전 외환은행)에 개인퇴직연금을 가입했는데, 해당 연금이 계약 당시 설명과 달라 선교사들의 수익률이 낮고, 중간정산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GMS임원회는 2017년 2월 개인퇴직연금가입 납입을 중단하고, 대책위원회도 구성했다. 총회에서는 이 문제와 관련해 해당 은행과의 소송을 포함해 대안 마련을 대책위원회에 맡겨 진행키로 하고, 선교사들이 최대한 손해를 보지 않도록 처리키로 했다.

총회에서는 또 김기선·임성옥 선교사(아르헨티나) 등 20년 근속 선교사 42유닛에 기념패를, 개명교회 등 20년 공로 교회 17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총회에는 GMS명예이사장 김재호 목사를 비롯, 여러 증경이사장들과 교단 인사들이 참석해 GMS의 발전을 기원했다. 증경이사장 심재식 목사가 개회예배 격려사를 했으며, 증경이사장 이춘묵 목사와 기독신문 사장 남상훈 장로가 축사했다.

조준영 기자  joshua@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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