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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위 여론조사] 미래지향적 정책총회 전환, 갈증 컸다[제102회 총회특집] 101회기 주요 이슈

교단 만족도 갈수록 낮아져 … 갈등 증폭 정치구조 개선 요구 높아

 

총회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장봉생 목사)가 8월 말 제102회 총회 총대예정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정책위의 여론조사는 총회정책 수립에 있어 교단 구성원들의 의견수렴과 정책 공감대 형성에 목적을 두고 실시한 것이다.

올해와 지난해 두 차례의 여론조사에 가장 눈여겨 볼 대목은 교단 만족도의 추락이다. 교단 만족도 질문에 응답자의 75%가 불만족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불만 수치는 작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교단 구성원들의 교단에 대한 만족도는 갈수록 낮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단에 대한 불만이 불신으로 현실화될 때 교단의 결속력은 약화되고, 역량 있는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기 어려워진다. 실제 이번 조사에 총대들은 교단 현안이 합리적으로 해결되어 미래지향적인 정책분야에 다양한 대책을 촉구하는 여론을 읽을 수 있다. 다시 말해 탈정치화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총회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교단이 계속해서 정치적 이슈에 함몰되거나 전향적인 정책들을 내놓지 못할 경우 교단에 대한 불만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교단 발전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직시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구조로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하는 정치구조를 탈피하려는 노력이 시급히 요구된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한국교회가 개선해야 할 점과 목회자 은퇴문제 등에 대해 목사와 장로간의 확연한 시각차가 흥미진진함을 선사했다.

또한 총회임원 선거에 있어 후보자 검증 시스템 강화, 대회제 실시, 총회회관 이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했으며, 끊임없이 제기되는 목사·장로 정년연장에 대해서는 현재대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작년과 올해 여론조사가 교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있어 교단 구성원들의 뜻이 반영된 유의미한 자료인 만큼, 바람직한 정책 수립을 위한 교단적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

총회특별취재팀  ekd@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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