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공비 전액 기부

▲ 총회장 김선규 목사(왼쪽)가 교회자립개발원 박성규 목사 등 관계자들에게 미자립교회 교역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전국의 미자립교회 교역자 자녀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 총회장은 지난해 취임하면서 총회장에게 책정된 판공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총회장 판공비는 모두 3360만원이다.

이에 김선규 총회장은 9월 7일 대전중앙교회에서 열린 제102회 총회 공천위원회로 모인 자리에서 교회자립개발원 관계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총회장은 “지난해 총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주어지는 판공비를 미자립교회 자녀 장학금으로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라며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 교단의 목회자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임할 수 있는 일에 귀하게 쓰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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