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상비부 배정 최선 다할 터"

▲ 공천위원장 이무종 목사

제102회 총회 공천위원회가 9월 7일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공천위원장에 황동노회 이무종 목사(수원성천교회)가 선출됐다.

공천위원장 선거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서기 서현수 목사가 사회를 맡았고, 부총회장 김성태 장로가 “공천부가 총대들을 적재적소에 잘 배정해 활력이 넘치는 총회가 되”기를 기원했다. ‘너 하나님의 사람아’란 제목으로 설교한 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믿음의 사람으로 선한 증거를 우리 사회에 나타내어 열매를 맺자”고 강조했다. 이어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 축도와 회계 양성수 장로의 세례교인헌금 현황보고가 있었다. 양 장로는 “올해 말까지 세례교인헌금을 교회별로는 80%, 금액으로는 90% 이상 납부할 때 노회 발전기금으로 20%라는 적지 않은 인센티브가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2부 순서로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박무용 목사) 주관으로 공천위원장 선거가 진행됐다. 총 157명 중에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출마자는 선거 없이 당선을 확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무종 목사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어 이무종 목사는 위원장 지명으로 나머지 임원을 선정하는 관례에 따라 총무에 박용규 목사, 서기 임재호 목사, 회계 김봉엽 목사를 각각 임명했다.

공천위원장 이무종 목사는 “법과 규칙에 따라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공정한 상비부 배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제102회 총회 공천위원회에서 선출된 공천부 임원과 지역 대표들이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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