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단기선교와 문화탐방 일정을 보내고 있는 광주제일노회 청소년들.

광주제일노회가 지역교회 다음세대들에게 뜻 깊은 해외탐방의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중부시찰 소속 새날교회(서인석 목사) 새소망교회(강홍식 목사) 새에덴교회(나종갑 목사) 운암중앙교회(이원석 목사) 창대교회(김효석 목사) 큰기쁨교회(황정석 목사) 등 7개 교회 청소년 54명을 이끌고 일본 단기선교 및 역사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당초 이번 행사는 중부시찰교역자회에서 앞선 7월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규슈 등지에서 수양회를 가지면서, 어린 학생들에게도 일본 여행을 통해 해외선교의 비전을 품게 하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갖도록 하자는데 뜻이 모아지며 성사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규슈 일대의 기독교인 순교지들을 탐방하고, 나가사키 원폭투하 현장 등을 탐방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일본에도 그리스도의 복음이 꽃피우는 시대가 오기를 기원했다.

인솔자로 여행에 동참한 나종갑 목사는 “어린 학생들이 좁은 지역사회를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선교적 도전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추진했다”면서 “청소년들이 믿음 안에서 더 큰 소망과 비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행을 주선한 조이여행사(대표:최금환)는 참가학생들이 큰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고, 여행 후기를 남긴 참가자에게는 추가로 일본 왕복 항공권까지 무료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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