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이 전계헌 목사에게 기념패를 증정하는 모습.

익산 동산교회(전계헌 목사)가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앞두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 목사)와 함께 예배하며 장기기증캠페인을 벌였다.

8월 27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계헌 목사를 비롯한 동산교회 성도 100여명이 장기기증과 각막기증 등에 동의하는 서약서를 작성하며, 그리스도를 본받아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이날 예배는 전계헌 목사 사회, 정류 장로 기도, 박진탁 목사 설교로 진행됐다. 박진탁 목사는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장기기증을 통한 사랑의 실천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또한 각종 자료들을 통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펼치는 사업들을 소개하며, 성도들의 자발적인 장기기증 동참 및 후원서약을 받기도 했다.

전계헌 목사는 “자신의 몸을 제물로 드려 많은 생명을 구한 예수님처럼 우리들도 장기기증운동을 통해 이웃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쓰임받자는 뜻으로 캠페인을 개최했다”면서 “금번 장기기증의 날을 계기로 더욱 많은 교회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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