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노회와 김제노회 장로들이 각각 수련회를 가지며 섬김의 본을 보이는 지도자로서 역할을 다짐했다.

전서노회장로회연합회(회장:최형춘 장로)는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제10회 부부수련회를 개최했다.

▲ 김제노회장로회연합회 하기수련회에서 서창원 목사가 종교개혁의 참된 의미에 대해 강의하는 모습.

최형춘 장로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권영훈 장로(태인교회) 기도, 배홍섭 목사(서광교회) 설교, 전서노회장 김기철 목사 축도로 이어졌다. 배홍섭 목사는 ‘주님 제가 따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로 순종하고 헌신하는 장로상을 제시했다.

강사로 나선 서울 성실교회 김영복 목사, 신태인제일교회 김정규 원로목사와 김만곤 목사는 장로들이 거친 세파 속에서도 신앙적 정체성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격려했다.

또한 이남수 목사(목자의음성교회)는 ‘장로의 수고’, 승마역학박사 1호인 남병곤 장로는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삶의 모습’, 대체의학 전문가인 정원형 장로는 ‘따뜻하게 삽시다’ 등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회원들에게 알찬 도전과 정보를 제공했다.

김제노회장로회연합회(회장:김기수 장로)도 제38회 하기수양회를 1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

개회예배는 김기수 장로 사회, 명예회장 이형석 장로 기도, 김제노회 은퇴장로부부찬양대의 찬양, 서창원 목사 ‘당신은 진짜 그리스도인인가’ 제하의 설교, 기독신문 사장 남상훈 장로와 전북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종채 장로의 축사, 박기술 목사(봉월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서창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구원의 길이 없다는 확신에서 흔들리지 않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한다”면서 “오직 말씀의 진리를 붙잡고, 그 진리를 위해 헌신하는 종의 자세를 갖자”고 강조했다.

또한 조병남 목사(연정교회)는 특강을 통해 구약성경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제시했다. 회원들은 자유시간을 이용해 선운산 및 줄포만갯벌공원 등을 관광하며 동역자간 우의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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