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3000만원 전달 “위로” … 새로남교회 2000만원 “고난 이기길”

새에덴교회 3000만원 전달 “위로를”

함평 진양교회 재건을 위해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가 3000만원을 전달했다.

새에덴교회 당회원과 교역자들은 지난 8월 30일 함평 진양교회 화재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새에덴교회는 진양교회의 화재 소식을 듣고 특별헌금을 실시했다.

▲ 새에덴교회 당회원과 교역자들이 진양교회 화재 현장에서 허기녕 목사(가운데)에게 예배당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새에덴교회 이종민 목사는 “소강석 담임목사님이 일정상 함께하지 못했다”면서 “화재를 당한 진양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성령님의 어루만지심을 통해서 위로가 있길 소망한다. 더불어 어려움을 통해 오히려 교회가 더욱 하나되고 영적으로 회복되기를 바라며, 추운 바람이 나기 전에 예배당과 사택이 속히 복구되어 따뜻한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렸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허기녕 목사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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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2000만원 “고난 이기길”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함평 진양교회 화재피해 복구지원에 합류했다.

새로남교회는 오정호 목사와 당회 서기 김용태 장로가 8월 24일 진양교회 화재 현장을 방문해 복구작업에 여념이 없는 허기녕 목사와 성도들을 위로하고, 성금 2000만원을 새 예배당 건축헌금으로 전달했다.

▲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함평 진양교회에 성금을 전달하며 화재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오정호 목사는 이 자리에서 설교를 통해 “새로남교회의 섬김이 마중물이 되어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가 진양교회를 돕는 데 더욱 힘쓰게 되기 바란다”고 축복했다.

또한 함평노회장 이상백 목사 등으로부터 진양교회 화재 이후의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기도 했다.

현재 새로남기독학교 중등센터 건립에 한창인 새로남교회는 빠듯한 살림 속에서도 진양교회의 아픔에 함께 한다는 뜻으로 성금 기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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