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김유식 목사)는 8월 29~30일 경남 거제 오션베스트호텔에서 제15회 하기수련회가 개최하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교회 지도자인 자신들이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지역의 12개 노회 목사·장로 150여명의 회원들은 ‘복음에 합당하게 살자’는 주제 아래 집회와 특강으로 은혜를 받고, 혼란한 한반도 정세와 교단 및 교회 부흥, 제102회 총회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며 하나님께 은혜를 구했다.

▲ 부산·울산·경남교직자협의회 제15회 하기수련회 개최와 관련해 대표회장 김유식 목사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상임회장 황재열 목사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에서는 상임회장 곽병오 장로가 대표기도했고, ‘하나님은 나의 목자’란 제목으로 설교한 총신대학교 총장 김영우 목사는 “교단과 산하 교회들이 부흥하는 길은 오직 정직과 신뢰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길이”라고 설교했다. 또한 김유식 대표회장의 대회사, 진주노회장 이상의 목사 환영사,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성택 목사·부총회장 김성태 장로·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 격려사, 명예회장 서광호 목사 축도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수련회 기간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영양서부교회 박병석 목사, 새누리교회 김동수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집회와 특강, 폐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대표회장 김유식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종교개혁의 정신을 잘 계승하고 하나님 나라 시민으로 합당하게 사는 삶으로 이 땅에 주어진 복음전파 사명을 잘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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