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10개 노회 300여 명의 교직자들이 ‘경북 교회여! 함께 뜁시다’는 주제로 모여 단합된 힘으로 경북을 새롭게 하기를 다짐하는 수련회를 열었다.

▲ 경북교직자협의회 수련회에서 참석자들이 주제 제창을 하고 있다.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설정수 목사)는 8월 29일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여섯 번째 하기수련회를 개최했다.

오후 2시에 드린 개회예배에서는 대표회장 설정수 목사 사회, 부회장 이순우 장로 기도,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설교, 회록서기 이원호 목사 주제제창, 명예회장 서귀석 목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 경북교직자협의회 하기수련회에서 소강석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미래시대 목회’를 제목으로 설교한 소강석 목사는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진단을 통해 교회가 성경적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다.

개회예배에 이어 두 차례 특강이 진행됐다. 이를 위해 부총회장 김성태 장로(한샘교회)와 총신운영이사장 강진상 목사(평산교회)가 강사로 나서 ‘선교는 하나님의 명령’과 ‘주님께 합당한 제자’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폐회예배에는 김형국 목사(하양교회)가 ‘이 복음을 위하여’를 주제로 설교하며 은혜를 끼쳤다.

한편 경북교직자협의회는 9월 14일 오전 9시 30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하며, 다시 한 번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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