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요코하마 등서 예수대행진 진행

호프월드미션(대표:김용국)이 8월 2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에서 2017 일본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일본 땅에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에는 한국에서 60여 명의 선교지도자, 목회자, 성도들이 참석해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또 연령대도 10대부터 70대부터 다양해 눈길을 끌었다.

▲ 호프월드미션 일본선교대회에 참석한 선교지도자들과 목회자, 성도들이 일본복음화를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참석자들은 전도집회, 예수대행진 퍼레이드, 헌신예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함께 했다. 특별히 도쿄와 요코하마 중심지와 공원 등에서 예수대행진 퍼레이드를 하며 일본 복음화를 기원했다.

4일에는 아야세동부교회에서 일본선교대회를 열고, 이어 재일한인교회의 모교회라 일컬어지는 동경교회에서 815기념 한일연합찬양의밤 행사를 진행했다. 일본선교대회에서 노학희 선교사는 “일본인들을 잘 양육되면 하나님을 위해 크게 사용될 자질이 있다”며 특별히 일본인들이 선교에 장애가 되는 범신론 사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찬양의 밤에는 일본 내 인기 CCM가수와 한국 워십팀, 율동팀, 찬양팀 등이 나서 함께 찬양하며 한일 화해와 하나됨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국 대표는 “5일 헌신집회에서는 참석자들의 절반 이상이 일본 선교사로 가든지, 보내든지 하겠다고 결단했다”며 이번 일본선교대회를 통해 일본 선교가 더욱 열매맺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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