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교부설치연구위원회(위원장:신규식 목사)는 8월 25일 총회회관에서 제9차 회의를 갖고, 102회 총회보고서를 확정했다.

지난해 총회에서 6개 노회가 헌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인 국내선교부 통합이 1년간의 연구를 거쳐 윤곽이 나왔다. 국내선교부설치위는 헌의안에 게재된 전도부 농어촌부 이만교회운동본부와 함께 교정선교위원회까지 국내선교부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내선교부는 국내선교위원회 교회개척위원회 농어촌선교위원회 교정선교위원회 이주민선교위원회 등 5개 위원회로 구성되며, 실행위원과 부원은 타 상비부의 2배수를 둘 방침이다.

국내선교부설치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보고서를 102회 총회현장에서 발표하고 국내선교부 신설을 청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총회 기간 중 국내선교부 신설과 관련된 총회규칙 개정안과 국내선교부 내규안에 대한 심의를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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