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전회장 이철우 장로(오른쪽)가 신임회장 김영구 장로에게 서울지역 남전련 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지역 남전도회연합회는 8월 26일 장위제일교회(신일권 목사)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열고 장위제일교회 김영구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직전회장 이철우 장로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표어제창, 김영구 장로 기도, 신일권 목사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모험하는 인생’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신일권 목사는 달란트 비유로 남전도회의 사명감을 강조했다. 그는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사명을 망각했기 때문에 주인으로부터 질책을 받은 것”이라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깨닫고 최선을 다해 맡은 일에 헌신하자”고 권면했다.

고문 이재천 장로와 증경회장 정찬홍 장로가 총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기독신문사장 남상훈 장로와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박종화 장로, 전국주교수도권협의회 박인규 장로가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총회에는 1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회기 보고 및 임원선거 등이 진행됐다. 김영구 장로가 만장일치로 제4회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반재부 장로(성은교회)가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총무는 정창섭 장로(명성교회)가 지명됐으며, 서기는 김흥선 장로(왕십리교회), 부서기는 유철 장로(성은교회), 회록서기는 전병하 장로(신현교회), 부회록서기는 임승국 장로(성은교회), 회계는 황영주 장로(석관중앙교회), 부회계는 성명관 집사(꽃동산교회)가 각각 선임됐다.

회장 김영구 장로는 “서울지역 남전도회연합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취임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