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성광교회(이승재 목사)가 8월 13~19일 필리핀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라’는 주제로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선교팀은 5개팀 5개조로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31명이 참석하여 루세나, 깜깜마을, 따가이 따이교회를 방문하여 집수리, 전기공사, 교회페인트, 미용 및 염색봉사 그리고 아동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수사랑을 실천했다.

▲ 익산 성광교회는 필리핀을 향한 기도와 선교의 끈을 놓지 않는다. 지난 8월 13일 230명의 성도들은 필리핀에서 선교와 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 선교팀은 깔라오칸시 딸라에 한국IDEA협회에서 개척한 신석교회를 방문해 의료봉사와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예배에서 이승재 목사는 “혈루증으로 12년 동안 아무런 소망이 없고 인생의 좌절 속에 있던 여인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소망으로 영혼이 살게 되고 질병이 고침 받은 것처럼, 여러분들도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선교팀은 봉사를 시작하기 전 오전시간에는 예배와 큐티를, 봉사가 끝난 저녁시간에는 마을전도와 특별집회, 주일학교사역 등으로 늦은 시간까지 선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주택수리와 전기공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성광교회는 지난 2013년 안티폴로에 대지를 구입하고 안티폴로 성광교회 선교센터를 건축했으며, 필리핀을 위해 기도와 선교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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