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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갱협 영성수련회 "목회자·교회 갱신 이끄는 사역 진력"김태일 목사 중심 4기 지도부 출범...부교역자사역개발 강화 한국교회 회복 돕기로
▲ 교갱협 제4대 대표회장에 선출된 김태일 목사는 교갱협 본연의 정체성인 갱신 강화와 실력있는 목회자 배출로 한국교회에 도움을 주는 사역을 펼치겠다고 했다.

교회갱신협의회(이하 교갱협) 4기 지도부가 출범했다.

교갱협은 8월 21일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태일 목사(인천 계산교회)를 제4대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2013년 8월부터 대표회장을 맡았던 이건영 목사(인천제이교회)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공동대표 이상열 목사를 고문으로, 상임총무였던 장봉생 목사를 공동대표로 위촉했다.

또한 상임회장에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 상임총무에 현상민 목사(성산교회), 서기에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회계에 이권희 목사(신일교회), 감사에 남능현 목사(반월제일교회)와 김기철 목사(정읍성광교회) 등 실무임원진도 구성했다.

이번 4기 출범에 대해 교갱협은 작은 틀에서 세대교체로 평가했다. 매년 개최하는 영성수련회에 40대 담임목회자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임원진에 젊은 목회자를 포진한 것과 관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4기 교갱협은 22년 전 창립 정신인 목회자 자신의 끊임없는 갱신과 나아가 교회와 교단을 갱신하는 정체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건강한 네트워크 구축과 부교역자사역개발원 상설화를 통해 유능한 젊은 목회자를 양성시켜 궁극적으로 한국교회의 건강성 회복을 돕는 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년 넘게 교갱협 실무를 맡았던 사무총장 이상화 목사(서현교회)가 일선에서 물러났다. 신설된 협동총무를 맡게 되었지만 이전처럼 전담사역을 하지 않는다. 이제 교갱협은 사무총장 없이 실무임원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끊임없는 자기갱신으로 교회갱신을 이루겠습니다!’ 교갱협 제22차 영성수련회에 참석한 700여 명의 목회자들은 종교개혁과 교갱협의 정신으로 개혁과 갱신을 다짐했다.

한편 교갱협은 8월 21~23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22차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올해 영성수련회는 ‘개혁!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주제로 열렸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해에 열린 수련회인 만큼 시종 목회자의 자기개혁을 촉구하는 메시지 선포와 기도로 꾸며졌다. 700여 명의 참석자들은 교회의 개혁은 목회자 자신의 개혁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자의식에 깊이 공감하고, 종교개혁의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영성수련회에서 김경원 목사와 황정식 목사가 각각 개·폐회예배에서 말씀을 선포했으며, 오정호 목사와 백동조 목사가 저녁집회를 인도했다. 이외에도 김성수 목사 최종천 목사 이규현 목사 박유미 교수 정재선 사모 이정준 목사 등이 새벽기도회와 특강 강사로 참여했고, 한국교회 개혁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신임대표회장 김태일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내부적으로는 자성을, 사회적으로는 교회에 거는 기대가 큰 가운데 교갱협이 할 일이 많을 것 같다”면서 “건강한 목회자 네트워크를 통해 바른 갱신을 이루는 일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병국 기자  bkkim@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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