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회기 총회정기감사가 시작됐다. 이번 감사는 해당 기관의 지적사항들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피감기관의 담당자와 기한을 정해 보고토록 하는 등 실효성 있게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101회기 총회 정기감사는 ‘무한책임’이다.

감사부(부장:곽병오 장로)는 8월 21일 총회회관 5층 회의실에서 총회본부 및 산하 속회 기관을 대상으로 제101회기 총회 정기감사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감사에 앞서 감사부원들은 △당일 감사 완료 △피감기관의 감사보고서 당일 제출 △모든 감사 서류 일체를 감사보고서와 함께 서기에게 제출 △감사보고서 시정 및 지적사항 기입 시 해당 사항을 받은 부서에게 ‘누가’ ‘언제까지’ 시정하고 감사부에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명시하는 등의 원칙을 세우고, 공정하고 바른 감사를 다짐했다.

이번 정기감사에서는 총회와 총신간 갈등 해소 방안, 구조조정 이후의 총회본부의 시스템 보완과 전문화시킬 방안 점검, 교단의 활동과 재정을 전체적으로 살필 수 있는 제도장치 요구, 상비부의 목적에 맞는 사업 진행 여부를 살펴 부서의 특성화시킬 방안 지도, 불성실한 노회 보고 사항 점검, 총회유지재단과 읍급재단과 같은 교단의 재산과 관련된 사항 분석, <기독신문> 폐간 관련 후속 사항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감사를 이끌고 있는 부장 곽병오 장로는 “이번 정기감사는 실무부서들이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과 대안을 찾도록 방향성을 제시하고, 감사부 지적사항이 해당 부서에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제도 장치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감사에 있어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총회현장에서 구체적으로 보고하고 실제 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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