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산 목사(예수가족교회)가 이끌고 있는 RNR미니스트리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기독교강요> 강좌를 개설한다.
<기독교강요>는 교회사적으로 칼빈이 초대 교부들과 중세 신학자들, 또한 종교개혁 1세대들의 신학을 바탕으로 개혁신학을 16세기 당시의 역사적 정황 속에서 정리해 놓은 것으로, 종교개혁 이후 개혁신학을 이해하는 열쇠로 삼고 있다.
백금산 목사는 “칼빈의 <기독교강요>는 목회자나 신학생은 물론 성도들에게도 필독서이다. 성경해석의 안경이요, 지도요, 길잡이로서 쓰였기 때문이다. 특히 오늘날 목회자나 성도들의 신앙적·신학적 자기점검을 위한 거울로 삼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RNR미니스트리는 종교개혁 정신과 개혁신학의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9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예수가족교회에서 <기독교강요>강좌를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3시, 총 10주간에 걸쳐 진행하는 <기독교강요>강좌는 백금산 목사가 전체 강의한다.
이 기간 백 목사는 <기독교강요>의 역사, 배경, 주제 및 구조분석, 칼빈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론, 칼빈의 성경론, 칼빈의 삼위일체론, 칼빈의 창조론, 칼빈의 섭리론, 칼빈의 인죄론, 칼빈의 율법과 복음론, 칼빈의 구약과 신약론, 칼빈의 기독론 등 <기독교강요> 1,2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직접 참여가 어려운 지방 및 해외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해서 온라인 수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https://goo.gl/LeNoq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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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국 기자 b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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