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정기총회 … 건강한 총회 세우는 일에 힘쓰겠다”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전계헌 목사)는 8월 14일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제18회 정기총회를 열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에서 호남 출신 목사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 기도회 총회 등으로 순서가 이어지며, 제102회 총회를 앞두고 교단이 힘차게 일어서고 조국이 바르게 나아가도록 힘을 모으자는 다짐이 있었다.

▲ 전국호남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구임원교체를 하고있다.

개회예배는 전계헌 목사 사회, 부회장 김상현 목사 기도, 소강석 목사 설교,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소강석 목사는 ‘교회 순환계를 살려라’라는 제목으로 한국교회와 우리사회를 건강하게 세워가는 운동을 제안했고,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와 박주옥 목사의 특송 순서도 마련됐다.

또한 국가와 민족(정현택 목사·호남협의회장) 총회와 교단(김종준 목사·부회장) 제102회 총회(김영옥 목사·부회장) 전국호남협의회(서홍종 목사·부회장) 전국장로회(이재천 장로·실무회장) 등을 위한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 소강석 목사가 대표회장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전북교회협의회장 이희중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증경회장 김삼봉 최병남 목사, 총회 서기 서현수 목사, 기독신문 사장 남상훈 장로, 영남협의회장 이성택 목사, 실무회장 전주남 민찬기 목사, 부회장 신신우 장로 등이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회무에서는 제101회 총회 당선자 축하 감사예배 등 지난 회기 사업결산이 있었고, 함평노회특별위원회(위원장:서종석 목사)로부터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함평진양교회의 상황을 보고받고 위로를 보내며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강석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호남인들의 뜻을 한데 모아 더욱 발전하는 협의회를 만들고, 건강한 총회를 세우는 일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상임회장:백동조 목사 상임총무:김상현 목사 서기:김정호 목사 회록서기:조승호 목사 회계:김형원 장로 부회계:원태윤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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