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노회(노회장:모상규 목사)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무안 영산교회에서 중고등부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학생지도부(부장:강춘석 목사) 주관으로는 처음으로 노회 산하 작은 교회들을 위해 개최된 이번 수련회에는 9교회에서 6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해, ‘와! 우리 성령님’을 주제로 믿음의 교제를 가졌다.

▲ 목포서노회가 주최한 중고등부연합수련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수련회에 주강사로 참여한 증경노회장 전희문 목사는 개혁주의 신앙에 기초한 성령론에 대하여 강의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능력주심을 힘입어 바르고 역동적인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청소년들이 되도록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증경노회장 이형만 최수인 목사가 개회예배 및 폐회예배를 인도했으며, 이규상 선교사(일본) 김지연 대표(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정상록 목사(언약교회)의 특강, 2017 CCM스타 찬양사역자 발굴대회에서 우승한 남지현씨의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성경묵상(QT) 기도회 경배찬양 ‘도전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일정을 보내며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모상규 목사는 “같은 또래 믿음의 친구들끼리 말씀에 귀 기울이고, 사귐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첫 수련회였음에도 행사를 알차게 꾸미고 진행한 학생지도부 임원들의 헌신과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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